부산 - 천마산 야경 10리길 (2015년 9월 29일)

 

*날짜 : 2015년 9월 29일

 

*장소 : 부산 천마산

 

*코스 : 자갈치역(20:00) - 천마산 등산로 입구(20:44) - 천마산 조각 공원(21:00) - 천마산 에코하우스(21:32) - 기찻집 예술 체험관(21:48)

 

*동반자 : 별키드, 너울님

 

*촬영기기 : 삼성 갤럭시 에스4(핸드폰)

 

*천마산 조각 공원 

: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전국 25개 사진 찍기 명소'로 이름을 올린 부산 서구 천마산 조각공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반긴다.
 서구청은 "천마산 조각공원 전망대가 한 달여에 걸친 정비 공사를 마치고 오는 27일 개방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천마산 조각공원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전국 25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전국 자치단체가 응모한 52개 후보지 중에서 심사를 통해 경치가 뛰어나면서도 역사·문화적 가치가 큰 장소 25곳을 추려, 이들 정비 사업에 국비를 일부 지원했다. 

서구청은 지난해 7월 국·시비를 확보해 지난달부터 정비공사 착공에 들어가, 공원 일대에 전망대와 조명·쉼터·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도로와 산책로를 정비했다.
천마산 조각공원은 지난 2002년 약 1만6천㎡ 규모 부지에 20점의 조각상과 조형물이 세워지며 조성됐다. 이후 지난 2004년까지 모두 45점의 조각품이 배치됐지만 지난 2010년 청동 조각상 한 점이 도난당하면서 현재 모두 44점의 조각품이 있다. 

하늘에서 내려온 말이 머물고 갔다는 전설이 서려 있는 천마산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해 일찍부터 부산 지역의 야경과 일출 명소로 이름을 떨쳤다. 부산항을 가장 가까이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데다 부산 지역 6개 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 덕분에 등산객들과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정비공사를 마친 천마산 조각공원 전망대는 용두산 공원과 부산타워, 부산항과 자갈치 시장을 비롯해 인근 감천문화마을까지 카메라 렌즈에 모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마산 조각공원 일대가 사진 찍기 명소로 지정되면서, 향후 천마산 모노레일 조성 계획에 속도가 붙을지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구청은 지난 2012년 9월 서구 남부민동 목화빌라~천마산 조각공원 간 천마산 모노레일 사업을 확정지은 뒤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천마산 조각공원을 인근 아미동 비석마을, 감천문화마을 등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부산 일보)

 

*천마산

: 천마산(天馬山)[강서구]은 산세와 지형이 마치 하늘을 마음껏 날고 있는 천마(天馬)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풍수적으로 천마시풍형(天馬嘶風形)[하늘을 나는 말이 바람을 가르며 길게 우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천마산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서낙동강변 녹산 수문 서쪽에 인접한 산이다. 정상부에서는 강서의 대평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마산 북쪽에는 둔치도가 있어 서낙동강과 조만강을 나누어 흐르게 하고, 그 동편에는 평강천과 맥도강이 흐르고 있다. 천마산의 동편 기슭 강변에는 사자 바위를 비롯한 암벽이 발달해 있고 그 동쪽으로 노적봉이 있다.

 

해발 고도 242m의 천마산 정상에는 주민들을 위한 체육 시설이 만들어져 있는데, 길이 구비가 많고 경사가 급해 오르기가 힘들다. 서쪽 봉화산과 연결된 산줄기 북쪽에는 생곡 쓰레기 매립장이 있다. 동쪽의 서낙동강에는 녹산 수문이 자리하고 있다. 예부터 이 지역에서는 천마시풍형의 지세 때문에 소란스러우면 말이 놀라 하늘로 달아난다 하여 풍물놀이를 금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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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야간 산행가는 길에~ 둥근 슈퍼문을 바라보며...

우리 부부 소원도 빌고, 길었던 추석 연휴를 평온하게 마무리해보았습니다~* ^0^

 

2015년 우리 부부 37번째 여행은

부산 천마산 야경 10리길 산책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