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부산]

부산 - 오륙도 이기대 해안 산책 (2015년 9월 05일)

별키드 2015. 9. 5. 16:00

 

*날짜 : 2015년 9월 05

 

*장소 : 부산 오륙도 이기대 해안 산책로

 

*코스 : SK뷰 아파트 후문(16:13) - 스카이워크(16:26) - 농바위(16:59) - 솔밭쉼터(17:35) - 동생말(18:09) - 용호동 할매빙수(18:39)

 

*동반자 : 별키드, 너울님, 장모님 

 

*촬영기기 : 삼성 갤럭시 에스4(핸드폰) 

 

*오륙도

: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0월 1일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0.02㎢, 최고점 68m(굴섬)이다. 예로부터 부산의 상징물이었다. 영도구()의 조도()와 마주보며, 부산만 북쪽의 승두말로부터 남동쪽으로 6개의 바위섬이 나란히 뻗어 있다.

이 섬들은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2,166㎡)·솔섬(5,505㎡)·수리섬(5,313㎡)·송곳섬(2,073㎡)·굴섬(9,716㎡등대섬(3,416㎡)으로 나누어진다. 송곳섬은 작고 모양이 뾰족하며, 굴섬은 가장 크고 커다란 굴이 있다.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은 평탄하여 밭섬이라고도 하였으나, 등대가 세워진 뒤부터 등대섬이라고 한다. 등대섬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이다.

 

섬 이름은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 산천조()에 따르면,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된다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방패섬과 솔섬의 아랫부분이 거의 붙어 있어 썰물일 때는 1개의 섬으로 보이고, 밀물일 때는 2개의 섬으로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은 19세기에 일본 사람이 잘못 기록한 내용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섬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12만 년 전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소반도()였다가 유구한 세월 동안 거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육지인 승두말과 인접한 방패섬과 솔섬의 지질 구성이 동일하다는 사실로도 증명된다. 섬 주변은 조류가 매우 빨라 뱃길이 위험하였기 때문에 옛날 이곳을 지나는 뱃사람들은 항해의 무사함을 기원하기 위하여 해신에게 공양미를 바쳤다고 전해진다. (출처 : 두산 백과 사전)

 

*이기대

: 장산봉 동쪽 산자락에 바다와 면하여 있는 공원이다. 해안 일대에 약 2㎞에 걸쳐 기기묘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암반들이 바다와 접해 있어 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낚시터로 꼽힌다. 순환도로와 오륙도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 곳곳에 각종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다.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되기 전까지 군사작전지역으로 통제되었던 곳이라 희귀한 식물과 곤충이 서식하는 등 자연보존 상태가 좋다. 1999년 10월경바닷가 바위에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면서 남구청에서 이 일대를 정비하여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이기대()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1850년 좌수사 이형하(李)가 편찬한 《동래영지()》에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이곳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 축하연을 열고 있을 때 수영()의 의로운 기녀가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끌어안고 바다로 투신하여 함께 죽은 곳으로서 이기대가 아니라 의기대()가 올바른 명칭이라는 주장도 있으며, 당시 두 명의 기생이 함께 왜장을 끌어안고 바다에 투신한 데서 유래된 명칭이라고도 한다. 이밖에 경상좌수사가 두 명의 기생을 데리고 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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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 바람과 아기 자기한 해안길을 걸어보며...

부산의 또다른 아름다움에 푹~ 빠져볼 수 있는 산책길!! ^0^

 

2015년 우리 부부 33번째 여행은

부산 오륙도 이기대 해안 산책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