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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부산 어묵 이야기
별키드
2015. 2. 24. 19:05
**어묵 : 흰살 생선을 다져 소금 등으로 간을 하고 반죽하여 삶거나 쩌서 응고 시킨 것을 말합니다.
1)어물과 오뎅의 차이점...?
: 일본에서는 어묵과 오뎅을 구별해서 쓰는데요,
어묵은 식재료 자체을 일컫는 말이고 이것을 꼬치에 꿰어 굽거나 끓인 요리를 오덴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서 유래된 말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뎅'으로 '어묵'의 잘못된 비표준어입니다.
'어묵'이 표준어입니다.
2)우리 나라에서 어묵을 먹기 시작한 시기는...??
: 한국에는 일제 강점기에 처음 들어왔으며, 1945년 부산 동광식품(창업주 이상조)이 '부산 어묵'의 시초라 할 수 있습니다. 1950년에는 일본에서 어묵제조 기술을 배워 온 박재덕 씨가 영도 봉래 시장 입구에서 삼진 식품을 설립했습니다.
한국 전생이 발발해 피난민이 대거 부산으로 유입되면서, 어묵 생산은 호황을 맞았으며, 1950년~1960년대 어묵 제조 공장등이 대거 생겨 나면서 부산 어묵 업계는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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