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서구 종단 트레킹 숲길 산행 (2015년 9월 06일)
*날짜 : 2015년 9월 06일
*장소 : 부산 서구 시약산 자락
*코스 : 대티배수지(12:33) - 약수터(13:05) - 기도암자(14:11) - 시약산 전망쉼터(15:12) - 구덕문화공원(15:41) - 꽃마을(16:02) - 내원정사(16:12)
*동반자 : 별키드, 너울님
*촬영기기 : 삼성 갤럭시 에스4(핸드폰)
*서구 종단 트레킹 숲길
: 부산 서구가 관내 주요 산들을 종단으로 연결하는 '15㎞ 트래킹 숲길'을 조성하였다.
트래킹 숲길 코스는 구덕산·시악산(5㎞)∼천마산(2㎞)∼장군산·진정산(3㎞)∼암남공원(3㎞)을 연결한 것이다.
남녀노소가 트래킹을 즐길 수 있도록 가파른 등산로는 수평 구간을 신설하고 경사를 완화할 예정이다. 또 코스 중간에 데크쉼터와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과 체력단련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보강한다. 트래킹 숲길 중간에는 단풍나무 숲길, 해안식생 탐방로등 테마가 있는 길도 조성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시약산
: 부산광역시의 사하구 괴정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391m). 괴정동과 서구 서대신동과의 경계를 이룬다. 산 정상에서 낙동강 하구 일대가 한눈에 조망되어 경관이 뛰어나다. 괴정천이 서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낙동강으로 유입한다. 산 아래쪽으로 서구와 사하구를 연결하는 대티터널이 개통되어 있다. 지명은 '시(蒔)' 자가 '모종낼 시', '풀이름 시'로 약초를 심거나 채취한 곳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 한국지염우래집 경상편 지명)
*꽃마을
: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에 있는 자연 마을로 구덕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에 자라는 야생화를 꺾어 팔며 생계를 유지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1876년(고종 13) 부산항의 개항으로 일본인 전관 거류지에 정착한 일본인들이 군 수송로를 조성하려고 초량 왜관에서부터 구덕 고개를 넘어 구포까지 연결되는 도로[임진왜란 때부터 사용했던 길]를 개수하였다[1,000여 명의 노동자와 석공 300여 명을 동원해 3.6m로 도로 폭을 넓히는 공사]. 이를 계기로 외지에서 옮겨 온 빈민들이 이 지역에 움막과 초가 등 무허가 주택을 짓고 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한다. 당시 정착민들이 구덕산에서 채집할 수 있는 들꽃과 약초를 시장에 내다 팔며 생계를 유지해 꽃마을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6·25 전쟁으로 피난민이 몰려들며 마을의 규모가 커졌다.
마을은 일제 강점기 부산부 서대신정에 속하였고, 1947년 서대신동 꽃마을이었으며, 1951년 서구출장소에 속하였다. 1957년 서구가 되고, 1963년에는 부산직할시 서구 서대신동 꽃마을이 되었다. 당시 꽃마을은 영세민의 불량 주택이 난립해 있었는데, 1970년대 국화 단지를 시작으로 화훼 단지가 조성되었다. 1980년 마을 진입로가 포장되고 마을버스가 운행되었고,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며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꽃마을이 되었다. 2000년대 중반 마을이 있는 지역이 자연 녹지에서 주거지로 용도 변경이 이루어져 주택지로 변하게 되었다. 현재는 화훼 단지보다 구덕산을 오르는 시민을 위한 상점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출처 : 한국향포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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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시민들만 지나다니던 마을길과 숲길을 아름답게 꾸며...
자연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 ^@^
2015년 우리 부부 34번째 여행은
부산 서구 종단 트레킹 숲길 산행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