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구봉산 & 엄광산 산행 (2015년 5월 25일)
*날짜 : 2015년 5월 25일
*장소 : 부산 구봉산 & 엄광산
*코스 : 민주 공원(12:30) - 구봉산 정상(13:11) - 엄광산 정상(14:32) - 내원정사(15:30)
*동반자 : 너울님
*촬영기기 : 삼성 갤럭시 에스4(휴대폰)
*구봉산
: 구봉산은 부산 서구 동대신동과 동구 초량동 중구 영주동에 걸쳐 있는 408m 높이로 용두산 공원이 있는 뒷쪽의 산으로
현재는 민주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엄광산과 구덕산으로 이어지는 부산항의 등줄산맥의 산정중 하나이며 바다쪽에서 바라봤을때 산의 모습이 마치
거북처럼 엎드려 있는것 같다하여 구봉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산정에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통신수단
이었던 봉수대가 자리잡고 있다. 구봉산이 그 위치상 항구도시 부산을 한눈에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산이다.
*엄광산
: 엄광산은 높이 503.9m로 부산진구에서 제법 높은 산에 속하며, 동남으로 구봉산에 이어져 있는 산이다.
고원견산으로 불리던 산인데 "산이 높아 멀리까지 볼 수 있다."는 뜻으로 일제시대부터 불리워진 이름이다.
지난 95년 4월에 엄광산이라는 이름을 찾아주고 정상표지석을 세웠다. 이 산의 정상조망 역시 뛰어나다.
동래부지 산천조에 보면 엄광산의 산봉이라는 기록으로 보아 엄광산으로 통해졌던 것이라 보아진다.
이 산 정상에는 부산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동구, 서구, 사하구, 북구, 해운대구 일부도 한눈에 들어와 부산의 숨소리가
그대로 느끼어진다. 안산암질의 암석으로 구성된 엄광산은 산정이 대체로 평탄하며, 산 정 부근에는 잔 자갈들로 된
애추가 발달한다.
산록은 비교적 가파른 편이다. 남서쪽으로 구덕산, 남쪽으로는 구봉산으로 연결된다. 엄광산은 부산만의 전망이 좋기로
이름 나 있고 산록에는 산림이 울창하여 자연공원으로서 휴일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쉼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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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뒷산을 걸으며 부산 알아가는중~ㅎ
길었던 연휴를 알차게 마무리해보았습니다~* ^@^
2015년 우리 부부 24번째 트레킹은...
부산 구봉산 & 엄광산 산행 였습니다~*